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 현재 미국 연방검찰이 JP모간체이스와 씨티그룹을 포함한 6개 대형은행을 '부채담보부증권(CDO)' 판매 과저에서 고객을 기만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학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기소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주요 은행들은 모두 'CDO'를 만들어서 판매했다.
연방검찰 조사에는 도이치뱅크, UBS,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 등도 포함되어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검찰의 조사는 파생상품이 만들어지기 전인 초기 모기지채권 거래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반드시 이들 금융기관의 범죄행위에 대한 제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뉴욕 검찰은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그리고 모간스탠리 등을 포함한 총 8개 대형은행들에 대해 이들이 모기지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등급 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앤드류 쿠오모 뉴욕 검찰총장이 씨티와 골드만, 모간스탠리 외에 크레디아그리콜, 크레디트스위스, 도이치뱅크, UBS 그리고 메릴린치 등 8개 은행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방 및 뉴욕 검찰의 금융기관 조사는 SEC의 골드만삭스 기소가 단행된 지 한달 내에 이루어진 것으로, 연방검찰의 조사는 지난 4월 30일 공개되었으나 여타 금융기관들에 대한 조사 여부는 그 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는 JP모간의 대변인이 자신들은 법무부나 검찰과 접촉한 일도 없고 조사 여부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SEC의 조사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뉴욕 검찰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씨티그룹 측은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는 대답을 내놓았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크레디트스위스 대변인도 "규제당국에는 전적을 협력하는 것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모간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사장은 자신이 이번 조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WSJ은 전했다.
UBS와 도이치뱅크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으며, 크레디아그리콜 배연인도 뉴욕검찰 조사와 관련해서 논평을 거부했다. 다른 은행들은 즉시 대답이나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법무부나 SEC는 관련된 논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