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중국 위안화 매출이 40.4% 확대된 것은 지난해 1/4분기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42.9%를 기록했었음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며 "여성복 Voll과 아동복의 런칭과 함께 연간 약226개의 매장 확대가 계획돼 있어 높은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1분기 Review: 아직까지는 실망스러운 국내 영업, 그러나 중국 모멘텀을 확인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13.4% 감소한 357억원, 그리고 약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당사는 베이직하우스의 국내 영업이 1분기까지는 부진한 모습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해왔었다. 영업이익은 외형감소에 따른 비용의 부담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를 확대하였다. 그러나, 지분법 이익 확대에 따라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2% 증가되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2월 말까지 약 10%의 역신장을 기록하였으나, 3월 꽃샘추위에 따른 신제품 판매의 부진과 가두점으로의 집객력 약화로 역신장폭이 확대되어 1분기 누계로 약 13.4%의 역신장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매장수 감소 또한 외형의 축소의 주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2010년 3월 말 기준 매장수는 약 367개로 2009년 1분기 말의 417개에서 50개 축소되었으며, 2009년말 대비하여서도 12개 축소되었다. 2009년 디아체 브랜드의 철수, 그리고 효율성 있는 매장으로 재편 노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어 약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이는 매출 원가율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65%대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40%를 상회하여 전년동기의 37%에서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약 68억원으로 당사 기대치를 상회하였는데, 이는 지분법 이익 기여의 확대 때문이다. 2010년 1분기 지분법이익은 약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71억원에서 확대되었는데, 이는 중국법인에서의 높은 지분법 기여 지속(약 74억원)과 타 자회사에 대해 인식되었던 손실에 대한 회계상의 조정으로 약 40억원의 일회성 지분법 이익이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중국법인의 위안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4% 확대된 2억 3천만 위안을 기록하였다. 매장수가 2009년 말 대비하여서 약 31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원/위안 환율이 약 19% 하락함에 따라, 원화 환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22.5% 증가하였다.
- 향후 국내 실적의 개선 가능성은 얼마나? 중국의 높은 실적 모멘텀은 유효한가?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4월 중순의 저점대비 약 21% 상승하며, 시장을 크게outperform하였다. 1분기 국내 영업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중국 영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향후 동사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일까? 크게 1) 국내 실적 개선 가능성, 그리고 2)
중국의 높은 실적 모멘텀의 지속을 들 수가 있겠다.
1) 국내 실적은 2010년 1분기가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그 이유로는 1분기까지 매출의 감소는 매장수 감소가 주 요인이라는 판단이며, 4월부터 점차 매장수 확대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연간 매장수 확대는 기존의 50개 보다는 축소될 것으로 판단되나, 당사는 약 40개 매장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2010년 매출액은 약 3.0% 증가한 1,780억원, 영업이익률은 6.0%로 전망한다.
2) 중국의 높은 실적 성장은 지속 가능한가? 당사는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법인의 2010년 위안화 매출이 약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0년 1분기 중국 위안화 매출은 40.4% 확대되었으며, 2009년 1분기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42.9%를 기록했었음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으로 판단한다. 2010년 여성복 Voll과 아동복의 런칭과 함께, 연간 약 226개의 매장 확대가 계획되어 있어, 높은 실적 성장은 지속 가능할 전망이다.
- Buy 투자의견, 목표주가 12,5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500원을 유지한다. 2010년 실적 예상치 기준 현 주가는 6.8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국내 영업 실적의 개선과 중국 실적 모멘텀 지속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 한다. 2010년 예상실적은 1분기까지의 국내영업 부진을 반영하여,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약 18.7% 하향 조정하였으나, 중국 법인의 높은 실적 성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 기여도와 금번 1분기에 일시적으로 지분법 이익 수정을 반영하여 세전이익을 약 7.8% 상향 조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