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아시아나항공 투자보고서를 내고 "올 1/4분기 아시아나항공이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1758억원과 영업이익 11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7.4% 급증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성적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일시적인 회복이 아니라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위기로 오히려 가치가 가려졌다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반면 경쟁관계인 대한항공의 경우 실적에 선행해 주가가 반영돼 대조를 이룬 것.
이와관련 지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주가가 실적에 선행해 상승한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유동성 위기로 주가상승이 제한된 모습이었다"며 "그러나 그룹 리스크 해소와 실적 개선을 확인하면서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올해에는 내국인 출국자가 본격 회복된다는 점에서 단거리 관광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아시아나항공 보고서 입니다.
█ 2010년 1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
아시아나항공의 2010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한 1조 1,758
억원, 국제선여객과 화물 수송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3.5%, 26.6% 증가하였고
화물 Yield가 36.7% 상승하여 영업이익은 1,153억원으로 흑자 전환. 아시아나항
공의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와 시장 기대치를 각각 9.8%, 29.8% 상회
█ 양호한 이익모멘텀이 2010년 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2008년 4분기~2009년 3분기 1년 동안 침체되었던 IT화물 수출이 2009년 4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2010년 1분기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010년 1분기 영업이
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항공수요 증가, 높은 탑승률, 화물 Yield 상승으로 영
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54억원 개선 (대한항공은 2,202억원). 아시아나항공의
양호한 이익모멘텀은 2010년 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이는 1) 내국인 출국자 증
가로 국제선여객 Yield 상승 2) IT수출 호조로 높은 화물 Yield가 유지되기 때문
█ Surprise 이어질 전망.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700원 유지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KOSPI 대비 65.0%p 초과 상승하였으며
대한항공 대비 43.7%p 초과 상승. 이는 대한항공의 주가가 실적에 선행하여 상
승한데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유동성 위기로 못 올랐던 주가가 그룹 리
스크 해소, 실적 개선을 확인하면서 단기간에 상승하였기 때문. 2010년에는 내국
인 출국자가 본격 회복되므로 단거리 관광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수
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