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 가격 상승세는 남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데다 인플레이션과 유로화 약세를 우려한 헤지 수요들이 결합됐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2.80달러 상승한 온스당 1243.10달러에 마감했는데 일시 사상 최고치인 1247.7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에 대해 자산운용사인 린 그룹(Linn Group)의 아이라 엡스타인 이사는 "국채 위기 문제가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닌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금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크리스토퍼 베런 스트레이트거스 리서치(Strategas Research)의 기술분석 전략가는 금 가격이 추가 상승 여지가 더 있다며 앞으로 온스당 13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달리 존 나들러 키트코 메탈스(Kitco Metals) 수석연구원은 "2010년 전망치를 990달러, 2012년 전망치를 850달러 정도 예상한다"며 지금보다 큰 폭의 시세 조정을 예상했다.
그는 "금 가격 상승세는 금 상장주펀드(ETF) 뿐 아니라 투기 성향의 많은 헤지펀드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