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61.8% 되돌림 수준이자 1차 지지선인 국고3년 3.78%을 상향돌파할 경우 2차지지선은 3.94%(50% 되돌림)"이라며 "현재 채권시장은 약 3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파적 금통위의 영향으로 12일 국고채3년 금리는 14bp가 급등한 3.77%로 마감했다"며 "컨센서스가 3/4분기 금리인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애널리스트는 "▲ 보험사와 연기금을 포함한 대형기관들이 자금집행 시점을 늦출 가능성이 높아졌고 ▲ 외국인 역시 원화채권에 대한 매수 시점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유럽발 재정위기는 달러강세를 지지할 것"이라며 "원달러환율도 당분간 1150원 부근에서 강하게 하락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원달러환율의 변동성 확대는 외국인들의 마켓타이밍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또 "12일 장후반 국채선물가격 급락으로 20MA이 붕괴됨에 따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급락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채권매수+IRS페이 포지션을 가진 기관들의 손절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이 3/4분기 인상과 연내 두차례의 금리인상을 선반영한다면 2차 지지선까지 채권금리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며 "듀레이션을 BM 대비 중립으로 낮추고 1차 지지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기준금리인상이 4/4분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기존의 시각을 유지했다.
향후 수개월 동안은 중국의 긴축과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경기둔화 위험이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정황적으로 현재는 빠르면 9월인상까지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수개월 뒤에는 연내 인상 가능 여부를 고민하
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