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방향 발표문의 문구에서 '당분간'이라는 멘트가 빠졌다는 루머가 돌면서 은행권 매도가 확대됐다는 전언이다.
통화정책 문구가 바뀐다는 것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져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12일 오전장 초반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9-4호는 3.67%로 전날보다 3bp 올라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1호 역시 4.39%로 3bp 올라 매매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8-5호는 2bp 오른 4.92%에 호가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0시 24분 현재 111.35로 전날보다 8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718계약을 순매도로 돌아섰고, 은행 역시 1716계약을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증권만이 홀로 4082계약으로 순매수규모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에서 '당분간'이라는 단어가 빠진다는 루머가 돌아서 은행권이 매도를 확대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이미 금통위가 선반영돼서 원하는 만큼 온건하지 않을 경우 채권에 이로울 게 없어 보인다"며 "차익실현 욕구가 큰 상황에서 루머가 도는 등 심리가 매우 불안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