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남유럽 우려 지속되며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1138원까지 올랐으나 증시 강세가 펼쳐지면서 방향을 바꿨기 때문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2.00/1132.20원으로 전날보다 3.70/3.50원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대비 2.70원 하락한 1133.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고점 1138.00까지 올랐으나, 이내 국내 증시의 강세를 반영하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증시는코스피가 전날대비 8p이상 상승하며 1678선에서 상승세를 주춤하고 있다.
당초 유로화 약세에 따라 환율이 상승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국내 증시의 강세에 따라 환율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어, 시장은 방향을 좌우하는 주요 재료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도 "지금 딱히 주요한 변수에 움직이는 장이 아니다"고 장세를 관측하고 "굳이 환율하락의 요인을 찾자면 증시 강세이다"라고 설명했다.
간밤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7.00/113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0.50/1131.50원에 비해 6.50/6.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36.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35.70원에 비해 0.85원 상승한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