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제기구와 관련 국가들이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유럽발 악재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금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12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유로화 약세 진정이 금융시장의 관건"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국내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지만 글로벌 악재가 국내 금융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전날과 같이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112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3.00~114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15.00~122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7.00/113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0.50/1131.50원에 비해 6.50/6.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36.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0.85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3.60원 오른 1135.7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4.80원, 고가는 1136.50원, 거래금액은 약 104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0.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20원 오른 5.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강세, 다우지수는 약세로 혼조세 마감했고, 유럽증시에서 스페인과 독일은 올랐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하락했고, 금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 엔화와 파운드화에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00~93.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600~1.28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