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장초반 순매수를 보이는데다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이날 윤증현 장관은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대세"라며 "정부 역할에도 한계가 있다"고 밝혀 환율 하락 전망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11일 오전장 초반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9-4호는 3.69%로 전날보다 2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와 국고채 10년물 8-5호는 4.42%와 4.95%로 전날보다 1bp씩 내려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5분 111.32로 전날보다 10틱 올라 호가중이다.
외국인은 670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과 개인도 1704계약과 1052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은행은 232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으며 투신도 851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금리가 올랐으나 어제 아시아시장에서 이미 12~16bp정도 올랐었기 때문에 영향이 제한되는 듯하다"며 "미국금리 오른 것보다 밤사이에는 환율이 어찌될 것인지가 더 중요했는데 유로지역에 대한 조치로 역외환율은 좀 하락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번에 환율이 급등하면서 선물매도 많이 했던 외국인이 환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실제로 아침에 순매수를 보이는 점도 우호적"이라며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환율 하락에 대한 코멘트 등으로 추가 강해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듯하다"고 관측했다.
다만 그는 "오후장은 또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며 "최근 국채선물을 매도했던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순매수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