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4일 임상1상 전기 시험(SAD) 성공을 발표한지 1주일 만에 임상1상 후기 시험 승인을 받음으로써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빠르게 임상 진행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1상 후기 시험 승인에서는 앞서 진행했던 임상1상 전기 시험에서 확인된 독성과 흡수 배설 대사 약리 작용에 대한 약효와 안전성 평가를 약물 반복투여시험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슈퍼세균 박멸 항쟁제 신약후보인 'CG400549'의 경우 기존 항생제들과 전혀 다른 작용기작의 약물이라는 게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설명이다. 임상1상 진입 이전에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에서 진행된 약효평가에서 화이자 제약사의 자이복스와 제네릭인 반코마이신 약제들에 비해 4배에서 8배 더 우수한 슈퍼 세균 박멸 약효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예상보다 빠르게 임상1상 후기 시험을 진행하게 돼 무척 기쁘다. 지난 임상1상 전기 시험을 통해 확인된 'CG400549'의 약효와 안전성을 반복투여를 통해 검증 한 후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슈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전세계적으로 매년 천 만 명씩 사망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전염병"이라며 "CG400549 같은 새로운 작용기작의 신개념 항생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로써 본격적인 기술수출 협의단계에 진입하게 된 신약후보가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외에 신개념 슈퍼 세균 항생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