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및 IMF가 유동성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기 때문이다.
11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시장도 유럽시장의 안정과 동시에 진정 모드를 되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유로화가 급등한 후 되밀렸고 지난주 1조원 이상의 외국인 주식매도 자금의 역송금 수요로 인해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112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3.00~1133.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00.00~121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0.50/1131.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3.00/1154.00원에 비해 22.50/22.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9.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15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3.30원 급락한 1132.1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7.80원, 고가는 1148.00원, 거래금액은 약 121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3.8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70원 오른 5.7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증시의 진정으로 급등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다시 상승하고 금은 약세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강세, 엔화에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50~93.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750~1.29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