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이 하락될 수 있으며, 그리스의 경우 투자부적격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에 대해 무디스는 현재 'Aa2'에서 'Aa3'로 한단계 하향 조정될 수 있으며, 두단계나 하락한 'A1'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리스 신용등급은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측은 아울러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검토가 향후 4주내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또한 아일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의 재정상황이 유로존 금융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이들 국가의 신용등급을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은 무디스가 전과 달리 국가신용등급 조정에 앞서 이처럼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데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이들 신용평가기관들의 등급조정 시기나 평가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규제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 무디스의 이런 행보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