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한국시티은행 류현정 부장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30.00~1174.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20.00원, 최고 114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70.00원, 최고 1180.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이번주 환율 1130.00~1180.00원 전망
주말 G7 컨퍼런스콜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아시아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회의결과에 따라서 이번주에도 시장이 아래위로 많이 출렁거릴 수 있다. 현재로서는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번주 외국인 순매도도 지속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네고는 많이 나올 수 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역외 매수 가능성 등으로 저점을 높이면서 하방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이번주 환율 1120.00~1170.00원 전망
새로운 이슈는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시장의 태풍으로 등장한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처럼 대외적인 요인들의 파괴력이 상당히 강해지면서 이번주에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에도 10원~20원 범위 내에서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을 벗어나 변동성이 큰 급등락을 보이고 있어 어느 방향으로 봐야될 지 쉽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여전히 네고물량이 많을 것으로 봤는데 본격적인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즈음에 유럽의 재정문제가 하나의 이슈가 돼서 조정을 기다리는 세력에게 영향을 준 것 같다. 문제는 주말에 G7 컨퍼런스콜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위기타개를 위해 어떤 발언이 나올 것인가다. 또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외인 매도세가 예상롭지 않은데 외인 자금의 이탈이 가시화되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외세력의 숏포지션은 어느 정도 숏커버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쪽으로 포지션을 잡느냐에 따라 시장 방향이 바뀔 수 있다. 단기조정으로 그칠 것인지 방향성이 꺽일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이번주 환율 1140.00~1180.00원 전망
역외세력이 그동안 상당량의 숏포지션을 구축한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숏커버할 물량이 꽤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제적인 흐름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 역외시장에서 장중 1172원까지 치솟았는데 기본적으로 오퍼 사이드 물량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그리스나 스폐인, 포르투갈 문제가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는다면 어느 국가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시장은 불안한 마음을 일정 부분 깔고 있다. 지는 금요일 G7 컨퍼런스 콜 소식과 일본, 한국 당국 발언이 시장의 불안감을 일정부분 진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진정시키는 정책이 실질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기대보다 리스크가 좀 더 악화된다면 위쪽 테스트 가능성은 열어놔야 할 것 같다. 또 외인들의 자금이 실질적으로 이탈하느냐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불안요인이다. 아래쪽 하반경직성이 상당히 강화된 것으로 판단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1180원 정도까지도 열어놓을 수 있다. 지난주 초 시장 분위기였던 1100원 테스트는 접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획기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으면 1140원 아래로 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이번주 환율 1130.00~1170.00원 전망
G7 회의 등 그리스발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 속에 시장의 패닉 역시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지난 주 후반의 원/달러 환율 급등이 패닉에 따른 오버슈팅 영향도 큰 만큼 불안 완화에 따른 급등분 되돌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그리스 문제 해결 여부와 더불어 스페인과 영국 등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의 재정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돌발 변수의 출현과 이에 따른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같은 부분은 환시 참가자들의 경계심으로 작용하며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환율 급등 과정에서 외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는 2거래일간 2조원 수준이다. 이번 시장 불안이 유럽에서 야기된 가운데 해당 재료가 확대되는 패턴을 나타낼 경우 유럽계 자금 회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에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시티은행 류현정 부장
이번주 환율 1130.00~1170.00원 전망
외부변수의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주에도 전반적으로 남유럽 재정위기 리스크라는 대외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는 해외발 불안감이 국내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가 키다, 남유럽 재정 문제와 관련해 첫번째는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것인지 여부, 두번째는 한국에 어떤 영향울 줄 것인가 중요하다. 전자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불안감은 기본적으로 상존하고 있다. 언젠가는 유동성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예견된 문제다. 다만 남유럽 재정문제가 과연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국가, 이머징컨트리에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다. 주식시장을 봤을 때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지난 이틀간 외국인이 2조원 이상의 주식을 팔았다. 자금시장 측면에서 FX스왑시장에서도 불안감은 감지된다. 다만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측면에서 파급여파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충격은 아니다. 외환시장을 보면 미래의 불안감에 대해 선제적인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이고 리얼머니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조심해야 겠지만 아직까지 셀코리아를 주장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 2008년과 비교해 원/달러 시장에서 환경악화에 강하게 베팅하기에는 국내 자금시장이 우호적이다. 이에 반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컸기 때문에 이번주에 환전물량으로 돌아올 것인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