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 공모가 마무리되면서 손보사 관점에서 수급 불안요인 해소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생보사 상장 이슈 해소와 함께 자보 손해율 안정화돼 손보업에 대한 투자매력 높아질 시기로 판단된다"며 "밸류에이션 갭 축소와 보험영업에서의 효율성 등을 고려, 삼성화재 중심의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 삼성생명 공모과정에서 일반 공모 분량 9776억원 모집에 20조원에 가까운 시중 자금이 몰리면서 40.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11만원은 회사가 제시한 공모가 밴드(9만원~11만 5천원) 상단이었음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생보업에서의 1위 프리미엄과 향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의 수혜 가능성, 직전 생보 상장주였던 대한생명의 주가가 공모가 이상에서 형성돼 있다는 점 때문이다.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손보사 관점에서는 삼성생명을 마지막으로 생보사 상장 이슈가 수그러짐에 따라 수급 불안 요인이 해소됐으며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작년 10월 이후 줄곧 약세를 보였던 손해보험업종 지수가 최근 1개월 1.7% 상승, KOSPI수익률을 6.3% 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생보사 상장 이슈 해소와 함께 지난 겨울 급등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펀더멘털 안정화와 함께 주가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