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위기가 그리스를 넘어 유로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증폭하며 유로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 14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도가 급격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우려감을 줄여줄 만한 새로운 조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자 미 달러와와 엔화는 급등하고, 뉴욕 증시 또한 폭락 장세를 나타냈다.
7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56.00/115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6.00/1148.00원에 비해 10.00/9.00원 상승했다. 장중 저점은 1144.00원, 고점은 1172.00원이었다.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55.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41.30원에 비해 14.25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부각되며 불안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1만 포인트 아래로 내려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대비 347.8p 내려 10520.32를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는 낙폭을 키웠고, 안전통화 선호가 두드러지며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ECB의 금융통화 정책 회의에서 유로존 금리는 동결됐고, 유로존 위기에 대해 시장이 안도할 만한 발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유로/달러는 1.2652달러, 엔/달러는 90.62엔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