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1만6732회(+5.8% yoy), 국제선 여객은 258만4900명(+14.8% yoy), 항공화물은 22만9500톤(+26.2% yoy)를 기록했다.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여객과 화물수송부문에서 4월 기준으로는 개항이래 최대수송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환승객을 제외한 국제선 여객수는 214만9400명(+14.8% yoy)을 기록하였으며, 환승객수는 43만5500명(+16.8% yoy)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아일랜드의 화산폭발로 유럽노선이 일부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항공수요의 견조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셈"이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수송실적은 인천공항 개항이래 4월 기준으로는 최대수송실적 행진을 지속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3월에 비해서는 운항, 국제여객, 그리고 화물수송실적이 줄어들었으나, 1~2월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 미국, 동남아 노선에서 여객과 화물의 증가세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수송실적을 요약하면 일본노선은 여객부문의 증가세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객감소는 최근 원/엔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난해 크게 증가한 기고효과, 그리고 상하이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중국으로의 여행 증가 등 때문으로 추정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양 애널리스트는 "아일랜드 화산폭발의 영향으로 유럽노선은 운항회수와 여객실적은 감소세로 전환하였지만, 화물부문은 임시항공기 증편 등에 따라 영향은 미미했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단거리 중심의 여객회복과 견조한 화물수요를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객부문은 Inbound와 Outbound 모두 각각 전년대비 16.6%, 13.1% 늘어난 129만여명을 수송했는데 환승객은 43만551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7%증가했으며, 환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0.8%p 하락한 1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주요노선은 중장거리 위주이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근 여행객 증가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상하이 엑스포 영향 등이 더해져 중국, 동남아 중심의 여객수요 급증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