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분석 가능한 351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676조8천168억원, 영업이익은 91조5천634조, 순이익은 53조8천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미영 거래소 공시총괄팀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건설.서비스업의 연결매출액은 1495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76%가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0.45%, 순이익은 68.63% 급증, 수익성이 대폭 호전됐다. 연결부채비율도 전년 171.46%보다 17.94%p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IT, 자동차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고, 고환율에 따른 반사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금융업의 매출액은 182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5.49%가 급감했다. 연결영업이익과 연결순이익도 각각 20.59%와 7.88%가 줄어들었다.
기아차가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율 179900%로 증가율 상위 1위에 올랐고, 순이익 증가율 1위는 한솔제지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실적년 전년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연결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조5654억원, 2조27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6.7%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8693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재무상태를 보면 자산총계는 2조7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8% 증가한 반면, 부채비율은 134.67%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49%p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연결 자본총계는 24조8913억원로 전년 대비 15.93% 증가했으나 연결 부채총계는 33조5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연결 재무제표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지분 50% 초과 또는 30%를 초과하면서 최대주주인 경우 등)로 구성되는 경제적 실체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등에 관한 재무정보 제공을 위해 지배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경영실적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