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1개월물 환율이 상승했지만 삼성생명 IPO 등 환율하락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3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발언으로 개입경계감이 강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하락기조속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08.00~111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3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1.50/1112.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1.00/1111.50원에 비해 0.50/1.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0.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08.40원에 비해 2.5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검찰의 골드만 삭스 수사 착수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1분기 소비지출이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3.6% 증가한데 힘입어 GDP가 3.2% 성장했다는 발표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어서 증시 하락을 막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에서도 유로화는 그리스 구제금융안 타결 기대감으로 미 달러화에 대해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1.3294달러로 전날의 1.3244달러에 비해 0.0050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3.85엔으로 전날의 94.08엔보다 0.23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280~1.3380달러, 달러/엔은 93.60~94.6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