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경기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지난 1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PMI 지수는 14개월 연속 50포인트를 상회했다. 이 지수는 50선이 경기 확장세 여부를 시사하는 기준선이다.
이번 결과는 직전월의 55.1에서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확장 속도가 개선된 것이다. 당초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5.8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신규주문 지수는 전월 53.7에서 59.3으로 상승했고, 고용지수 역시 49.9에서 53.2로 올랐다.
수출주문 지수는 54.5로 직전월과 동일했으며, 수입 지수는 53.1로 소폭 하락했다.
투입물가지수는 72.6으로 7.7포인트 급등하면서 2008년 하반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물가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경제전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은 올해들어 지급준비율을 두 차례 인상하고 은행권의 대출을 통제하고 있으나 금리인상에는 나서지 않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위앤화 평가절상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