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달 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 등 한국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금강산 부동산에 대해 몰수 조치에 들어갔으며, 현대아산 등 민간 업체가 보유한 각종 관광 인프라를 동결한 바 있다.
북한은 이어 금강산관광지구에 16명만 남기고 나머지 관광관련 인원은 5월 3일 오전 10시까지 철수하라고 통보했다.
2일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관련 시설관리 등을 해온 중국인(조선족) 근로자 36명이 이날 동해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환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아산 등의 한국인 직원 24명 역시 오는 3일 한국으로 귀환할 예정.
이에 따라 3일 오전 10시 이후에는 현대아산 및 골프장 사업자인 에머슨퍼시픽 소속의 한국인 직원 14명과 현대아산의 중국인 직원 2명 등 16명만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남아 있게 된다.
이번 금강산 관광지구 관리인력 철수로 지난 3월 25일 남측의 금강산 지역 부동산 조사로 시작된 북한의 특단의 조치는 일단락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