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의 고용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급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월말네고와 삼성생명 IPO관련 물량 위주로 수급상 달러 공급이 많기 때문이다.
3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1100원대 하향돌파가 재시동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역외선물환(NDF)환율이 하락하고 삼성생명 IPO등 환율 하락재료가 누적되면서 1100원대 하향돌파가 다시 시도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차 지지선은 연저점 1102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8.00~1113.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77.00~118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2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1.00/1111.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6.00/1117.00원에 비해 5.00/5.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0.4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4.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3.80원 내린 1114.90원이었으며, 저가는 1114.50원, 고가는 1115.50원, 거래금액은 약 80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15.5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50원 오른 9.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및 기업실적 호조 속에 급등했고, 유럽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약세, 엔화에는 보합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3.50~94.50엔에서, 유로/달러는 1.3200~1.33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