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의 고점 네고물량이 대량 출회하고 국내증시도 낙폭이 축소되면서 1110원대 중후반까지 레벨을 낮춘 상황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6분 현재 1117.60/70원으로 전날보다 7.5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로존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전일대비 10.40원 급등한 1120.5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역내외 숏커버(달러 재매수)로 1123.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위쪽에서 대기성 네고물량이 대규모로 나오면서 1110원선 중후반까지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23.00원, 저점은 1115.50원을 기록중이다.
아울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도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7.30원 상승한 11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반 2% 넘게 급락했던 국내증시는 낙폭을 축소하면서 173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엿새만에 소폭 순매도로 돌아서고 있다.
전날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 이어 유로존 국가신용위기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상승압력이 높지만 월말 네고물량도 만만치 않게 나오면서 급등세는 제한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에 숏커버 물량이 가세하며 1120원을 넘어섰지만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하면서 1110원대로 되돌리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