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접수한 신규 800‧900㎒ 주파수 이용 계획에 LTE 기술방식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국내 통신사들은 지금까지 4G 기술 전환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지만 LTE로 진출한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TE는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놓고 모바일와이맥스와 경쟁을 벌이는 4G 기술방식이다. 최근에는 대부분 글로벌 이통사들은 LTE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어 국내 통신사에서도 LTE를 진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 돼 왔다.
때문에 와이브로 종주국인 한국 통신사의 LTE 채택을 통해 와이브로 진영도 열세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향후 KT와 LG텔레콤이 LTE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방통위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인 KT는 LTE 도입 승인신청시 ‘2010년 와이브로 투자 실적 및 2011년 와이브로 투자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LG텔레콤도 주파수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부터 6개월 이전에 승인신청을 해야 된다. 방통위는 이들의 신청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 이후 최종 승인신청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신규 주파수 2.1㎓에 4G가 아닌 3G기술인 HSPD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HSPDA+는 기존 WCDMA의 연장이기 때문에 별도의 승인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