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하반기부터 CJ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PP사업에서 과도한 컨텐츠 확보 경쟁이 줄어 비용 부담이 줄고 온미디어의 자회사 OCN의 무형자산상각비가 2008년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기존 추정치보다 3.6%p 상승할 전망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분기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163억원으로 전망된다. 광고경기가 회복되고 SO로부터 받는 수신료가 증가하며 IPTV 매출이 신규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광고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분기 지상파방송광고비 증가율(37.8%)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동계 올림픽 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온미디어 계열 PP의 프로그램 성격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온미디어는 09년부터 광고단가를 낮추고 같은 가격에 광고 시간을 추가로 제공해 광고물량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억원보다 증가한 24억원으로 전망된다. SO 수신료 및 IPTV 수신료가 늘면 추가비용 없이 영업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각각 3.7%, 40.1%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컸으며 프로그램 판권에 대한 무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 하반기부터 CJ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
2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CJ의 온미디어 인수를 승인했으며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와 매출총액 제한 심사를 거쳐 6월 이후에 인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CJ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는 양쪽 모두의 수익에 긍정적이다. 1) PP사업에서 과도한 컨텐츠 확보 경쟁이 줄어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온미디어의 자회사 OCN의 무형자산상각비가 08년 수준으로 감소하면 10년 영업이익률은 기존 추정치보다 3.6%p 상승할 전망이다. 2) 양사 합산 시청점유율이 26.8%로 높아 SO, IPTV 등과의 협상력이 높아져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 10년, 11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5.4%, 50.3%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은 각각 5.9%p, 10.7%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300원 유지
온미디어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PP부문(주당: 3,578원)과 SO부문(주당: 1,723원)의 가치를 각각 구해서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했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CJ의 온미디어로 컨텐츠 수급비용이 절감돼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다. 2)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이 지방선거(10년 6월) 이후로 미루어지는 상황에서 온미디어는 CJ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통해 신규사업자 진입에 대비할 수 있다. 리스크 요인은 CJ 인수 인가의 불확실성과 현행법상 PP의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이 33%로 제한돼 향후 성장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