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정제마진 개선 및 화학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 예년 수준엔 아직 못 미쳐
[뉴스핌=정탁윤 기자]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올해 1/4분기에 매출 10조 2011억원, 영업이익은 357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상승,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분법 이익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29% 늘어나 3166억원을 기록했다.
SK에너지는 이날 오전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실적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력사업인 석유사업이 경기회복 및 수급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이 상승하면서 3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석유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6조7858억원, 영업이익은 1244억원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의 경우 직전분기 1249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71% 하락했다.
SK에너지는 향후 경기회복이 본격화 되면 석유제품 수요증가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석유사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화학사업은 매출액 3조 1818억원과 영업이익 1522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18% 증가했다.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1689억원, 영업이익은 829억원이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정제마진 개선,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그러나 아직 예년 수준의 실적까지는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