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방통위의 마케팅비용 규제 관련 시행안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정도의 강력한 규제를 포함한 내용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며 “마케팅비용이 감소 추세를 나타낸다고 해도 약정할인 폭의 증가, 요금인하 지속 등으로 당분간 동사 영업이익이 의미 있는 성장을 나타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10년 1분기 영업이익 4,9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동사는 2010년 1분기에 매출액 30,842억원(QoQ -1%, YoY 7%), 영업이익 4,970억원(QoQ 12%, YoY -12%), 순이익 3,224억원(QoQ 32%, YoY 2%)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ARPU(가입자당매출액) 정체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가입자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나, 신규 가입자수 증가 및 가입자당유치비용의 증가로 마케팅비용이 급증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 무엇보다 동사가 KT의 아이폰에 대응하고자 T-옴니아, 모토로이 등 스마트폰 가입자를 집중적으로 늘리고 대리점 가입자 유치수수료를 올린 것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 될 전망.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순증가입자 M/S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지만 마케팅비용 급증의 부작용이 예상.
동사의 2010년 1분기 마케팅비용은 전년동기대비 47%,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9,711억원이 예상.
- 2010년 및 2011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2010년 및 2011년 동사의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1%씩 상향 조정. 2010년 1월 및 2월 이동전화 가입자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여 가입자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 하지만 2010년 및 2011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와 9% 하향 조정. 당초 예상보다 해지율, 순증 가입자, 가입자당유치비용이 높게 나타나 마케팅비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
가격 메리트 생겨나고 있지만 투자심리 개선에는 -시간 걸릴 듯, 시장평균의견 유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 그 이유는 1.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시장기 대치를 하회하는 2010년 1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고, 2. 제반 상황을 감안할 때 방통위의 마케팅비용 규제 관련 시행안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정도의 강력한 규제를 포함한 내용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이며, 3. 설사 방통위 규제로 동사의 마케팅비용이 감소 추세를 나타낸다고 해도 약정할인 폭의 증가, 요금인하 지속으로 당분간 동사 영업이익이 의미 있는 성장을 나타내기 어려울 전망이고, 4. 2010년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통신요금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이동통신부문에서의 지배적사업자로서 요금 인가제를 적용 받는 동사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으며, 5. 초고속인터넷 및 유선전화 재판매 개시로 유선부문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되고, 6. 2010년 5월부터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동사의 주력 스마트폰이 다수 등장할 예정임에 따라 스마트폰관련 마케팅비용이 단기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