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럽 항공관제 당국인 유로콘트롤(Eurocontrol)은 성명서를 통해 "화요일까지 약 1만 4000편의 항공기가 운항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는 당초 편성된 일정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평소에는 약 2만 7000~2만 8000편 정도가 운항되고 있는데, 이번주 월요일에는 약 67% 정도가 결항했다.
유로콘트롤은 "이날까지 지난주 목요일부터 결항된 규모가 9만 5000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위원회(EC)의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점진적이지만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화산 폭발의 전개 방향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항공 노선 차질이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례없는 위기 국면에 처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화요일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항공 운항이 증가하고 있으며, 북부 이탈리아 지역에서의 국내선 운항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