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기소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인 가운데 역외NDF환율이 상승했지만, 중국의 위안화 절상기대감이 유효하고 외국인 주식순매수세 기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19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환율 하락추세가 유효하지만 골드만 삭스 기소에 따른 안전통화 선호로 1110원대 지지력이 강하고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안전통화 선호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08.00~111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3.00/111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0.00/1111.00원에 비해 3.00/3.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12.7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10.30원 대비 2.4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골드만 삭스 기소 여파로 급락하며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대비 126p 하락한 11019선에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도 골드만 삭스의 사기혐의 피소 소식에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엔화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3502달러로 전날의 1.3573달러에 비해 0.0071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2.18엔으로 전날의 93.00엔보다 0.82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446~1.3620달러, 달러/엔은 91.60~93.2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