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북미의 추운 지역에 판매한 1998년~2010년 사이 생산한 이 차종이 도로 제설용 소금으로 인해 보조타이어 고정 케이블에서 부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리콜의 사유가 됐다.
도요타 측은 이와 관련한 사고 소식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보조타이어가 떨어졌다는 불만 신고를 6건 접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7일 발표된 것으로, 전복 위험 때문에 렉서스 GX460 모델의 전세계 판매를 중단하고 모든 SUV 모델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도요타 측은 GX460 모델의 핸들링에 문제가 있다는 미국 컨수머리포트지의 지적에 대해 시험 결과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번에 도요타는 컨수머리포트지가 나온 지 12시간 만에 해당 차종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는 신속성을 발휘했다.
한편 도요타는 월요일가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가속페달 리콜 건과 관련해 정부를 숨겼다는 혐의로 부과한 1640만 달러의 최고 벌금에 대해 소송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 미국 의회 에너지통상위원회는 오는 5월 6일 도요타에 대한 제2차 청문회를 개최하고 가속페달 결함에서 전자장치가 미친 영향에 대해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