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4분기중 수주량이 154만CGT, 수주액 24억달러로 세계 점유율 51.5%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은 79.6만CGT로 점유율 26.6%, 일본은 10.5CGT로 3.5%를 나타냈다.
CGT(Compensated Gross Tonnage, 표준화물선환산톤)은 선박의 건조나 설비량 등에서 다양한 종류간의 차이를 표준화한 것으로 조선업계에서 사용하는 표준도량단위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한국조선협회와 조선시황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조선업은 벌커와 탱크 선종 위주로 수주, 전년동기대비 195%증가한 154만 CGT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해운시장의 회복 기대감에 따른 발주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체의 적극적인 수주활동이 주효한 것이다.
선박 건조량은 공급과잉을 보이는 컨테이너선 위주의 인도연기요청과 계약변경 등으로 전년동기비 23.7%감소한 341만CGT로 나타나 중국에 이어 2위였다.
수주잔량도 그간의 발주감소와 지속적인 선박인도로 전년동기 대비 20%감소한 5159만CGT를 기록했다.
한편, 수출액은 선박 건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수출에서 LNG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비중이 높아 전년동기대비 5.5% 소폭 감소한 102억달러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1분기 실적이 호황기에 비해서는 감소율 25.4%로 여전히 낮지만, 최근 경기회복에 따른 발주량 증가와 국내 대형 조선사가 주도하는 해양플랜트, 벌커, 탱크 부문의 수주 증가 추세 등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의 김성칠 자동차조선과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발주량은 점증해 1분기에는 발주총량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299만CGT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