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달러 절상 소식으로 역외 매도세가 강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고 있지만 1115원선에서 추가하락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대체로 1110원대 초중반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2분 현재 1115.10 /1115.2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 종가 1123.90원 대비 8.80/8.70원 내린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 대비 8.10원 하락한 1115.40원에서 움직이며, 외국인이 2만2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증권/선물사가 이를 받아내는 모습이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 대비 17p이상 올라 1727선에서 등락하며,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전환해 매수규모는 약 800억원이다.
전날 대비 0.10원 내린 1123.80원에서 고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매도세이 밀려 바로 1110원대로 진입했으나, 개입경계감으로 1116원선에 머물렀다.
오후들어 하락폭을 확대하며 저점 1114.50원까지 추가 하락한 후 주춤하며 1115원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마감까지 역외 매도와 주식관련 물량으로 추가 하락하지만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으로 1110원대 초반에서 마감한다는 관측과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고 오히려 현수준이나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할 것이란 엇갈린 전망을 내놓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싱가포르달러 절상소식에 강한 매도 공세가 있지만 당국개입으로 추가하락은 힘든 형국"이라며 "현수준 유지 또는 소폭 상승이 가능시 된다"고 예상했다.
국내 선물사의 연구원들도 레벨부담감과 당국의 스무딩으로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1115원 중심의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외국은행의 한 딜러는 "막판 주식물량과 역외 셀에 스무딩물량이 받아주면서 천천히 하향조정되며 마감할 것"이라며 추가 하락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