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가 인텔의 긍적적인 실적발표로 상승 마감하자 최근 조정양상을 보이던 국내 증시도 오름세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주도주인 IT와 자동차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고,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20.66포인트(1.21%) 오른 1731.25에 거래중이다.
뉴욕 상승의 영향과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에 IT와 자동차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관의 쌍끌리 매수세로 173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도 665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161억원을 사며 지수상승에 힘을 주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823억원의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전자업과 의료정밀업이 각각 2.23%, 1.41% 상승하고 있고 운수장비업과 운수창고업도 상승세다
철강금속업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 상승한 84만5000원을 기록하며 4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차와 LG전자 역시 각각 2.08%와 3.36%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2.31%와 1.50% 상승하고 있고 하이닉스는 2.35%, LG디스플레이는 2.63% 오르고 있다.
반면, 상위 15개 사중 POSCO 만이 유일하게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텔의 긍적적인 실적 발표로 IT주 위주의 상승세를 예상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은 "인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매출이 잘나온 것이 IT경기에 대한 긍적적인 시각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소 장중의 변동폭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외국인들이 장중에 매수세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