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월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7%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9%에 못미치는 상승률이지만, 0.2% 하락(수정치)했던 직전월과 비교할 때 가파른 상승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1.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에는 수입 석유제품 물가가 4.0% 상승하면서, 1.4% 하락한 2월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었다.
비석유제품 수입물가는 2월에 0.2% 오른 뒤 3월에 0.2% 하락했다.
한편 3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0.3% 오름세를 기대했던 시장 전망치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4.6% 오르며, 지난 2008년 9월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농산물과 식품, 산업재 등의 가격이 오르며 수출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