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선대 안착 이후 숨고르기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 탄력은 크게 위축된 모습.
특히 삼성전자 실적예고에 따른 ‘경계심리’로 IT주등 주도주들이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장이 활기를 잃은 상태이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의 기대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아직은 우려보다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오승훈 애널리스트는 8일 "미국 경기 선순환에 대한 기대는 4월 지표 발표를 통해 더욱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기업실적 발표는 상향조정되고 있는 이익전망의 가시성을 높이며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았다.
특히 미국 IT기업의 실적은 2/4분기까지 모멘텀 가속화되며 이익의 절대수준 또한 하반기까지 추세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전자 중심의 한국 IT업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애널리스트도 "현재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의 전기전자 업종과 코스닥시장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수세 역시 진행 중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종은 같은 기간동안 기관이 순매도를 지속하는 과정에서도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업종이라는 것.
또한 반도체 장비 업종은 양호한 업황 전망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과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해외 업종의 지수 상승폭과 비교했을 때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