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5년물 이상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또 본드-스왑 포지션을 다시 구축하면서 통안증권 2년물에 대한 매수가 유입되는 등 단기물의 급등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오전장 후반 현재 국고채 3년물 9-4호는 3.82%로 전날보다 2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4.45%로 4bp 내려 호가중이며 국고 10년물 8-5호은 4.88%로 6bp 내려 매매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 52분 현재 110.79으로 전날보다 9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34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여기에 은행이 3411계약을 순매도하며 시세하락을 시도 중이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증권이 4029계약을, 보험이 266계약을 매수우위로 시세상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최근 단기금리 급등에 대한 되돌림 심리로 강세출발한 뒤 '게걸음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의 단기물 급등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실시된 2년물 통안 입찰의 경우 수요는 크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통안2년 매수-IRS페이'의 포지션을 다시 쌓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2년물이 좀 안정됐고, 통안 입찰도 수요는 작았지만 성공적이었다"며 "2년 본드스왑에 다시 들어가는 모습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단기물이 일단 진정된 듯하고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며 "전날에 이어 커브가 다소 평평해지는 느낌이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