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역외 매도 등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네고물량까지 가세하기 때문이다.
이날 환율은 개입경계감으로 1121원선은 지지되지만 현재 수준보다는 하락하며 장을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6분 현재 1123.10/1123.20원에 호가되며 전날 종가 1126.40원 대비 3.30/3.20원 내린 수준에서 하락세를 주춤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도 전날 대비 2.70원 하락한 1124.10원에서 거래되며, 전날과 달리 외국인은 1만거래 이상 순매수고, 기관들은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들어 하락 반전해 전날 대비 2p 이상 하락한 1716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은 15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현재 2800억원 이상 순매수다.
전날 대비 2.40원 하락한 1124.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초반 고점 1125.90원 형성 후 증시의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역외셀에 밀리며 하락 반전해 1123.00원 저점까지 내렸으나, 개입경계감과 숏커버 물량으로 1123원선이 지지되는 형상이다.
미국의 실업자 청구지수가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역외 달러 매도세가 강하고 수출 네고물량도 추가되는 영향으로 환율은 하락기조가 강하다는 평가가 많다.
따라서 현재 수준에서 하락하지만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21원 수준에서 지지되며 이날 환율은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이날도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하락세를 조정할 것"이라며 "1121원선 위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증시가 강하지 않고, 유로화도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라 추가하락은 어려워 보인다"며 "1120원이 지지되는 선에서 장을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