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집행위인 유럽위원회(EC)는 이날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실업률 상승 등 중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취약한 고용시장 여건은 수요를 잠식하고 있으며 아직 성장 요인들은 일시적인 것들에 불과하며 왕성한 성장 동력은 시험을 거치지 못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위기로 인해 독일과 그리스 사이에 커다란 경쟁력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부각되었다"면서 "채무 위기 등으로 경쟁력이 훼손된 나라에서는 구조개혁이 시급해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EC는 보고서에서 "그리스는 자체적으로 불균형과 경쟁력 약화라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있다"고 강조하고, "협조가 잘 이루어진 과감한 정책이 필요한 조정 절차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로존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