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새로운 아이폰 모델 출시와 더불어 무선통신업체들의 독점권 소멸로 각 통신업체의 할인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한 통신업체에만 주었던 아이폰 공급 독점권이 소멸되면서 경쟁상황이 더 치열해졌다.
프랑스 텔레콤의 스티븐 리처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08년 아이폰 공급 독점권이 없어지면서 영국이나 호주와 같이 다수의 통신 업체가 공급망에 뛰어들고 있다"며 "그만큼 통신업체별 할인 폭도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AT&T를 통해 아이폰을 독점 공급해오던 미국 역시 올해 독점권 소멸을 앞두고 이와 같은 상황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는 KT가 독점권 없이 유일한 아이폰 공급업체로 활동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의 흐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