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시장의 움직임은 미국 정부가 주택소유주들의 채무 탕감 등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면서, 주택차압이 줄고 나아가 주택시장의 침체가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0일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은 관련 지수산출업체인 마키트(Markit)를 인용, 'AAA' 등급의 2006년 상반기 발행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부증권 20종목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을 지수화한 ABX 지수가 지난주에 49.1로 3.2%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이 같은 시장의 변화는 미국 재무부가 처음으로 모기지 규모를 줄이기 위한 해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타났다. JP모간 체이스와 모간스탠리 그리고 바클레이즈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미국 정부당국의 시도에 따라 모기지 대출조건 변경이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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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마바 정부의 새로운 대책은 모기지 대출조건 변경의 성공률을 크게 높여 향후 주택가격 추가 하락을 방지하고 이에 따라 주택시장의 추가 악화를 억제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별도 만기의 증권들에 연계된 ABX-HH-AAA 지수들도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나 아직은 1월 고점 이하 수준이다. 이 지수는 2007년 100으로 출발해 꾸준히 하락, 서브프라임 증권의 가격 하락 폭을 반영하고 있다. ABX.HE.AAA 06-2지수는 29일 현재 49.12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한때 28.72까지 하락한 바 있는데, 이는 해당 채권 1000만 달러의 부도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내야 하는 비용이 선불 730만 달러에 연간 11만 달러씩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