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세계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독일의 린데(Linde)그룹이 경기도 기흥에 3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LED용 고순도 수소가세 제조시설을 구축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지식경제부는 30일 경기도와 함께 독일의 린데社와 이날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린데사는 이미 2.7억달러를 투자해 한국시장에 진출, 현재 기흥, 포항, 서산, 아산, 당진 등 5군데 공장에서 200여명을 고용해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최근 LED관련 시장이 급속히 확장됨에 따라 한국내 LED고순도 수소가스 수요도 급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투자하는 것이다.
지경부 무역투자실장, 린데사의 칼 잭슨(Carl Jackson)사장, 경기도 김문수 지사, 용인시 서정석 시장이 참석해 MOU에 각각 서명했다.
지경부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MOU체결 인사말에서 "린데사 투자는 국내 LED산업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 반도체,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산업용가스분야는 전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80조원을 능가하는 거대 산업으로 독일의 린데사, 프랑스의 Air Liquid, 미국의 Air Products 및 Praxair 등 4대 업체가 세계 시장점유율을 86%이상 차지하고 있다.
[표] 세계 주요업체 매출액 및 시장점유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