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주 금요일 뉴욕에서 열린 SOMC 회의에서 정책 위원들은 오랜 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SOMC의 위원들은 현재 대차대조표가 두배 이상 불어난 상황에서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 위원들은 조만간 연준이 위기 시 매입했던 1조 25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자산과 관련해 수동적인 청산 방식보다는 직접 매각에 의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러트거스대학의 마이클 보르도 경제학 교수는 과거 연준이 출구전략이 너무 늦게 시행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연준이 제로 금리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한다면 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연준이 올 여름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레어몬트 맥키나 칼리지의 그레고리 헤스 교수는 연준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처방을 주문하고 나섰다.
그는 "현 시점에서 연준은 모기지자산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며 연준이 1~2년 내에 자산을 매각하겠다는 시간표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카네기 멜로 대학교의 마빈 굿프랜드 교수는 연준이 당면한 위기는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책입안자들은 인플레를 계속 통제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