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발행 소식에 달러 약세가 이어져 역외 NDF환율이 급락하는 가운데 월말 네고와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이다.
30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국채발행 성공 소식에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지정학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외국인 배당금 수요 등으로 하락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하락세는 둔화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26.00~1134.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1.50/1132.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1.50/1143.00원에 비해 10.00/10.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30.6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35.50원 대비 4.8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이 증가하여 경기낙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오름세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의 국채발행 소식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3483달러로 전날의 1.3409달러에 비해 0.007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2.46엔으로 전날의 92.52엔보다 0.0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400~1.3500달러, 달러/엔은 92.00~93.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