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4일 서울 63빌딩에서 장승철 IB부문 사장, 리유쯔슝(劉志雄) 3노드 디지탈 대표이사, 김진하 린드먼 아시아창업투자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노드디지탈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본드'는 해외 기업이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3노드디지탈이 금번 발행한 BW는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가운데는 최초로 발행되는 아리랑 채권이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총 발행금액은 100억원이며 하나대투증권과 린드먼 아시아창업투자주식회사가 각각 50억원씩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하나대투증권 사내 IB부문은 현재 PI(자기자본투자) 업무를 강화할 목적으로 조직 재정비에 나선 이후 이번 인수계약 체결로 국내외 기업에 대한 자기자본 투자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나아가 본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 상장된 해외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해외기업의 국내 자금조달 업무를 추진될 수 있는 커다란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3노드디지털그룹은 국내 상장한 최초의 중국기업으로 음향기기 및 컴퓨터주변기기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2310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연평균 50%가 넘는 매출액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