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구글이 오는 22일 공식적으로 구글 차이나의 폐쇄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구글 차이나 웹사이트를 폐쇄하더라도 일부 사업은 계속 운영할 의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운영을 염두에 둔 사업 부문은 기술 개발을 비롯한 광고 판매 부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BDA차이나의 던칸 클락 회장은 "구글은 R&D부문은 보안이 잘 되어 있어 구글 차이나가 폐쇄된다 하더라도 이 부문의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향후 중국이 보복성 앙갚음을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추측에 따라 구글이 R&D를 비롯한 광고판매사업 부문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중국의 관영 매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 다음주 월요일 구글이 중국 시장 내 철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그동안 구글은 중국 정부당국에 검열을 비롯한 해킹 문제 해결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업 철수 계획을 준비하며 정연한 출구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