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도 전일 금리 동결로 고수익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1.23달러, 1.51% 오른 배럴당 82.93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1.72달러~83.09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43달러 상승한 81.96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미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3월12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110만배럴 증가 예상보다 소폭 낮은 100만배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휘발유 주간재고는 90만배럴 감소 예상보다 큰 170만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도 15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주 석유수요는 1년 전에 비해 3.5%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캡록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선임 분석가인 크리스 하비스는 "EIA 지표가 석유 수요와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지적했다.
달러는 미국의 금리동결로 투자자들이 고수익 통화를 선호하며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 유가를 지지했다. 그러나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초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됐다.
한편 12개 OPEC 회원국들은 3월 회동을 마친 뒤 공동 발표문을 통해 개별국 생산량 쿼터를 그대로 준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시장을 지지했다.
세계 원유 공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OPEC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생산량을 하루 약 2500만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