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현행처럼 유지하자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김중수 OECD 대사가 내정돼 정부와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여겨지고있다.
수급면에서 외국인이 4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프로그램 매수도 10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5.38포인트, 0.93% 오른 1663.3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86억원 가량을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도 29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한편 기관은 456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10일째 매수 우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과 은행업이 각각 1.12% 1.04%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중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1.72% 오르고 있고 POSCO와 현대차도 각각 0.92%, 0.91%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도 1%이상 상승 출발했다.
반면, 신한지주는 0.45%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87포인트 오른 522.72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중목들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 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는 1.02%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도 오름세다.
특히 다음과 차바이오엔은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성광벤드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뉴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가오는 실적 발표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한은 총재 내정이나 미국 FOMC등의 뉴스가 시장의 단기 호재임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주가의 큰 흐름을 상승세로 이끌 것은 다음달 다가오는 실적 발표"라며 "지난 분기에 비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늘어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