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가 금융개혁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반등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며 하락 반전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되어 있는 등 해외 변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망세가 우세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2.72포인트, 0.16% 내린 1646.78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매수세를 유지하며 484억원 가량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과 412억원 동반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매수 우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업과 금융업은 상승세지만 운수창고업과 보험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0.26% 하락세이나 한국전력과 현대차는 각각 0.53%, 0.93% 상승하고 있다.
대형 금융주인 신한지주와 KB금융도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채권단의 지분매각 성공으로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이고, 우리금융과 외환은행은 매각차익으로 인해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53포인트 오른 519.2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중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 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는 0.51%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도 오름세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CJ오쇼핑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일 하락세를 만회하는 장이 펼쳐질 것을 전망하는 분위기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전일 우리시장이 조정 미국금융규제안과 중국의 긴축우려로 조정을 받았다"며 "시장의 흐름은 미국의 매크로 지수에 영향을 받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IT와 자동차 업종이 상승세가 견조한 시장의 상승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