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등 주요 정책 결정을 앞두고 관망 흐름을 보였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추가 긴축 우려감으로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1% 상승한 1만 751.9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7주래 최고치로 마감한 데 따라 차익매물이 쏟아졌고 중국 등 중화권 증시 약세가 부담이 되었지만,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주 강세로 하락 압력을 이겨냈다.
특히 대표적 수출주인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 가까이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1% 하락한 2976.94포인트를 기록, 5주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 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빠르면 이번주 안에 당국이 지급준비율을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추가 긴축 조치를 투입에 대한 경계심이 매도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영향으로 홍콩 증시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2% 하락한 2만 1079.1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중국 본토 주요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6% 하락한 1만 1971.49포인트로 마감했다.
은행주와 에너지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선화에너지와 중국상업은행이 장중 한때 각각 3.6%, 2.6%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대만 증시 역시 혼하이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대만 증권시장의 가권지수는 1.46%가 내린 7,634.9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