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공한 CGL공장은 201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2억4000만달러, 부지면적은 150에이커(약 18만3000평)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아연도금강판 (GI, Galvanized Steel)과 아연도금후 고온으로 가열해 강판표면에 철-아연합금층을 생성시킨 아연도금합금강판(GA, Galvannealed Steel)을 생산하여 인도시장과 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생산에 필요한 소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베트남 냉연공장에서 조달하게 된다.
인도는 2008년 세계 자동차 생산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토요타, 혼다, GM,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사가 대거 진입해 2012년에는 5위로 도약하는 등 중국에 이어 세계 자동차사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말 현재 약10만톤 정도 부족한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은 2015년 에는 40만톤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양 회장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되고,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이 공장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며 "포스코의 경험과 인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힘을 합쳐 계획대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하라스트라주는 인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주로 선정될 만큼 도로연결망 등 인프라와 인력수준이 우수하며, 공장이 위치한 빌레바가드(Vile Bhagad) 산업단지는 인도내 최대 상업 중심지 중 하나인 뭄바이(Mumbai)로부터 약 80Km거리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