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의 올해 주주총회 의안 중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도마위에 올랐다.
LG전자가 오는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요 의안으로는 ▲ 1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승인의 건 ▲ 2호 정관 개정의 건 ▲ 3호 이사선임의 건 남용 (사내이사) ▲ 주인기 (사외이사) 주종남 (사외이사) ▲ 4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주인기 (사외이사) 이규민 (사외이사) 찬성 ▲ 5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의안 중 5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을 놓고 반대의견이 제기됐다.
12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제안한 보수한도 45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또 이사의 수도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총 7명임에는 변함이 없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실적부진을 이유로 임원 보수한도를 4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축소한 적이 있다. 이후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런 축소는 다시 45억원으로 복구됐다. 당시 LG전자는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피력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과거 개별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가 공개되지 않거나, 보수를 결정하는 합리적인 절차나 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비록 전체 보수한도액의 수준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여지더라도 그대로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원의 보수는 주주들이 임원들을 평가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정해져야 한다"며 "LG전자의 경우 이사들에게 지급되는 보수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기본보수를 결정하는 절차나 기준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이 의안에 대한 반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치러질 LG전자 주주총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가 오는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요 의안으로는 ▲ 1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승인의 건 ▲ 2호 정관 개정의 건 ▲ 3호 이사선임의 건 남용 (사내이사) ▲ 주인기 (사외이사) 주종남 (사외이사) ▲ 4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주인기 (사외이사) 이규민 (사외이사) 찬성 ▲ 5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의안 중 5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을 놓고 반대의견이 제기됐다.
12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제안한 보수한도 45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또 이사의 수도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총 7명임에는 변함이 없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실적부진을 이유로 임원 보수한도를 4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축소한 적이 있다. 이후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런 축소는 다시 45억원으로 복구됐다. 당시 LG전자는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피력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과거 개별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가 공개되지 않거나, 보수를 결정하는 합리적인 절차나 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비록 전체 보수한도액의 수준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여지더라도 그대로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원의 보수는 주주들이 임원들을 평가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정해져야 한다"며 "LG전자의 경우 이사들에게 지급되는 보수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기본보수를 결정하는 절차나 기준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이 의안에 대한 반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치러질 LG전자 주주총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